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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무용협회·지역 청소년 합동공연 펼친다

깊어가는 가을, 무용인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흥겨운 우리가락의 울림 속 멋드러진 춤사위를 전할 예정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7-11-10 17:34:37 2017.11.10 17:34: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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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 무용인들과 지역 청소년들이 흥겨운 우리가락의 울림 속 멋드러진 춤사위를 전할 예정이다. 사)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최은숙)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 ‘춤-무향’을 선보인다. ‘춤-무향’은 한국춤이 간직한 고유의 멋과 역동적 아름다움을 춤사위와 타악의 울림을 토대로 구성했다. 또한 무용협회 군산지부의 숙원이었던 소통과 화합을 의미한 지역청소년들과의 합동 공연을 마련해 전통춤의 깊이와 청소년들의 신명나는 에너지를 선보인다. ▲한량의 품격과 자태를 강조하는 전북 대표 춤 ‘한량무’ ▲축하의 의미를 담은 춤 ‘축연무’ ▲나라의 태평성대와 풍년을 기원하는 ‘태평무’ ▲맨손 춤과 소고춤의 조화를 담은 ‘입춤소고’ ▲군산여고 김은서 외 32명, 푸른솔어린이무용단 7인과 함께하는 ‘새만금의 소리-울림’이 그것이다. 최은숙 지부장은 “한 송이 꽃이 열매로 익어가는 계절에 전통춤의 무대를 마련해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며 “전통춤의 우아함과 청소년들과 화합한 공연이 관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문의사항: 063-46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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