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영광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현철) 선교합창단 제4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영광선교합창단을 비롯해 영광오케스트라, 영광학원 교사합창단이 호흡을 맞추고, 2학년 장혜원, 임하영 학생의 독주 무대가 마련된다. ▲선교합창단의 Gloria, 두꺼비, The Battle of Jericho, 거위의 꿈, 아름다운 세상, Fingertips, 브로드웨이 42번가 ▲장혜원 학생의 피아노 독주 mazeppa(F.Liszt) ▲남성중창단의 이제 곧 그 날 오리라, 중화반점 ▲임하영 학생의 폴로네이즈 1번(Wieniawski) ▲영광오케스트라의 사냥폴카, 미녀와 야수가 이어진다. 이어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연합합창에는 고양이 이중창(타악기 김수민), O Holy Night, 영원한 징글벨(내레이션 조경희 영광중 교장) 등이 펼쳐지며 연주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안이실 이사장은 “감사와 사랑으로 풍성한 이번 정기연주회에 오셔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함께 박수치고 노래하며 우리 영광가족들이 땀 흘려 만든 무대에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