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문세환)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기간에도 야간 9시까지 정상 개관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 이번 연휴기간에는 ▲문화공연 ‘숲’의 7080 버스킹 공연(23일 18:30, 24일 16:00/18:30, 25일 18:30 박물관 1층 로비) ▲군산소방서의 ‘산타가 된 119’(23일・24일 14:00 박물관 광장) ▲그린나래 자원봉사팀의 페이스페인팅(23일・25일 13:00 박물관 1층 로비) ▲군산해수청의 ‘아름다운 등대 및 갯벌 사진展’(박물관 3층 로비)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물관 기획전시실 ‘근대기 서화가 황씨 형제展’, 열린갤러리 시민공모전으로는 김명준 작가의 ‘군산 감성展’, 근대미술관에서는 두시영 화백 초대전 ‘아리랑 얼과 역사를 품다’, 장미갤러리에서는 하반영 화백 작품전 ‘미술의 무한한 언어’ 등 다채로운 전시도 열린다. 박물관 관계자는 “조상들의 얼이 담긴 근대역사문화의 역사의 현장에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구상하는 뜻깊은 방문이 되었으면 한다”며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추억과 행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