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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공연

청소년자치연구소 ‘제2회 청소년희망이야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1-24 10:52:09 2018.01.24 10:52:0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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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당 대공연장    청소년자치연구소(소장 정건희)는 내달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공연 ‘제2회 청소년희망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전문 예술단체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타악공연, 마술회사 ‘문팩토리’ 문태현 대표의 공연, 팝핀현준과 4 elementz의 무대와 청소년 100인의 합창이 준비돼 있다. 공연에는 청소년자치공간의 필요성과 청소년활동 지원에 대한 청소년 변화 토크콘서트와 지역에 달그락 공간과 청소년활동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영상도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희망이야기 추진위원회가 공연 기획 및 홍보를 담당하며, 휴내과 이강휴 원장, 매거진군산 이진우 대표, 세무법인 한결멘토 이백만 전무, 군산대학교 정균승 교수, 중앙치과 황진 원장이 공동 후원회장을 맡고 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지역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자치공간 활성화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청소년자치연구소는 지난 2015년 7월 개소 이후 지역사회중심의 청소년 진로활동, 사회참여활동, 공유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달그락 등 13개의 청소년자치기구를 운영해 왔다.  청소년위원회 등 4개의 위원회, 꿈청지기 등 2개의 자원활동가 그룹, 달그락지기인 후원자들까지 700여명이 함께 하는 공동체로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이다. 1월 현재까지 약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기자, 작가, 진로, 경영·경제, 인권, 자원봉사 등의 청소년 자치 기구를 조직,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건희 소장은 “청소년 자치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인적 물적 자원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여 자신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킨 실제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티켓 예매는 문의전화(063-465-887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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