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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설 연휴기간 새해맞이 설날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설 연휴기간(15~18일)에 한복을 입고 박물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설 당일(16일)에는 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 16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떡메치기 등 8개 체험행사 및 온 가족이 함께하는 근대보물찾기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에게 인절미와 전통차를 제공해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소담소리아트(대표 김금희)의 흥겨운 소리, 흥겨운 우리가락 민요공연이 두 차례 예정되어 있다. 17일과 18일 오후 2시부터는 타악공화국 흙소리(대표 박문기)의 사물놀이 공연을 각각 2차례씩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근대기 서화가 황씨형제전’이, 근대미술관에서는 한국의 피카소라 불리었던 故하반영 화백의‘어머니의 장생(長生)’외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새해맞이 설날 한마당 큰잔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un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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