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사지사(지사장 최정수)와 (사)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군산지회(회장 황대욱)는 최근 군산공항 회의실에서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군산공항 활성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문화예술사업 공동 기획·추진 등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군산공항 내 여객청사 등을 활용한 문화행사 개최 ▲지역축제 및 사회공헌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정수 지사장은 “군산공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전시회와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연중 제공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예술문화가 살아있는 군산공항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대욱 회장은 “전북 유일의 항공교통 관문인 군산공항을 통해 군산지역 문화예술의 가치 재 창조와 지역도민에 문화예술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