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은 군산지역에 있는 향토문화 유적지를 찾아 그 유래와 역사를 알아보고 직접 느껴보는 2018 우리고장 향토문화 역사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달 12일, 13일 진행하는 역사탐방은 부잔교(뜬다리), 최무선전시관, 구)조선은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 일본식가옥, 임피향교, 임피역사, 최호장군 유지, 이영춘 가옥을 돌아보는 코스로 예정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선착순으로 군산문화원 사무국(☎ 451-2138)에 방문 또는 전화 신청을 통해 접수 하면 가능하고 행사당일 교재와 물, 중식이 제공된다. 이진원 원장은 “전통이 살아있는 군산의 다양한 문화유산 체험을 통해 조상의 숨결을 느껴보는 좋은 기회다”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문화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고장의 지나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