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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본격

체류형 관광지 역할 기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4-04 14:09:08 2018.04.04 14:09: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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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고시된 지 10년 만에 국가예산에 반영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이 사업은 옥도면 신시도리 산17-1번지 일대 산림청 국유림 120ha에 국비 86억 원을 들여 2020년까지 산림휴양복합체험관, 숲속의 집, 오토캠핑장, 숲체험 프로그램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이를 위해 4억 원의 예산으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제안공모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공모안이 선정될 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새만금방조제 완공 및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이후 신시도 등 고군산 일대를 연평균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관광 편익시설 및 체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지 못하는 실정이다.향후 자연휴양림 조성 시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부응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발표로 침체돼 있는 군산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자연휴양림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및 산림청과 긴밀히 공조함은 물론 김관영 국회의원과의 업무 공유를 통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향후 사업 확장을 위한 추가 사업 국비요청 등 명품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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