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축제인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 일원에서 개최된다.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잠재된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종합 문화축제로, 미래존·참여존·체험존·안전존·창의존 등의 150여개 체험부스로 구성돼 문화와 과학, 시사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특히 미래존에서는 VR·드론·3D프린터·코딩소프트웨어·메이커 스페이스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야외공연장에서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문화페스티벌, 마술쇼, 아이돌 가수 공연을 진행하여 청소년들이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또한 청소년 참여 확대를 위해 개·폐막식 공식행사 MC를 전문 아나운서가 아닌 지역학생 공개모집을 통한 청소년MC로 선정해 역대 최초로 청소년 사회자가 직접 진행하게 되는 박람회를 준비 중이다.명사 특강을 비롯해 청소년이 주관하는 세미나·포럼 개최, 청소년 정책주장대회, 청소년증 현장발급, 청소년 모의선거, 재난안전체험, 근대복장체험 등 차별화된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하여‘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군산시’의 매력을 전국청소년들에게 홍보한다.시는 행사 추진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군산청소년자치연구소, YMCA, YWCA, 초・중・고 교사, 군산청소년연합회 등 관내 다양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세미나를 개최해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