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진원)은 시민들의 건전한 취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카리나 연주에 관심이 많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산문화원 사무국에 방문 또는 전화(☎ 451-2138)를 통해 9일부터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하는 오카리나 강좌는 수강생들이 악기를 익히는데 어렵지 않아 아름다운 리듬을 통해 보다 나은 일상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원 군산문화원장은 “음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취미·여가 생활에 기여하고자 강좌를 마련했다”면서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문화원은 오는 19일 오전 9시 문화원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