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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드림스타트와 롯데시네마(군산나운)는 12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해주기 위한‘무료영화관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 김원겸 롯데시네마 군산나운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4월부터 12월까지 짝수달 세 번째 주 화요일마다 130여명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김원겸 관장은 “평소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성근 어린이행복과장은 “영화관람 후원이 문화소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에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환경 속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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