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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벚꽃아가씨 봄의 팡파르 울린다

14일 오후 2시 월명체육관서 개최…자동차 등 경품 마련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4-12 10:03:42 2018.04.12 10:03: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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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봄을 알리는 제 27회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이하 벚꽃아가씨)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사)새만금메세나협회와 군산신문이 주최·주관하는 벚꽃아가씨는 명실상부한 군산의 봄 축제이자 미의 제전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1992년 3월 기념사업으로 첫 시작 벚꽃아가씨는 1992년 3월 군산신문 창간과 함께 시작됐다. 당시 재일 교포들의 기증으로 도비, 국비, 시비를 합해 조성한 군산의 벚나무가 모두 잘려나갈 위기에 처하자 지역사랑의 의미를 담은 기념사업으로 개최된 것. 참가자 연령은 만 18세부터 25세. 전국에서 열리는 수 많은 미인대회 중 벚꽃아가씨가 가장 일찍 열리는 만큼 관심도 뜨겁다. 전국의 참가자들은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서류접수에 응하며, 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행운의 주인공들은 행사 전 워킹, 면접, 장기 등 기본기를 익히며 대회를 손꼽아 기다린다. 면접과 본선 대회 참여의 기회를 얻은 후 참가자들은 본선 대회에서 자유복 및 드레스 워킹,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을 통해 갈고 닦은 끼를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상 부문은 진, 선, 미, 새만금, 군산신문, 정, 숙, 현이며, 빼어난 장기자랑을 선보인 참가자에 한해 인기상도 주어진다. 또한, 본선무대에 앞서 13일에는 근대역사박물관, 롯데주류BG 등 주요 관광지 및 기업체 방문으로 군산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서 활동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향토미인을 뽑는 전국대회로 입지를 굳혀 왔다. 그 동안 벚꽃아가씨는 지난해 제 26회까지 180여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면서 이들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함으로서 꿈의 등용문으로도 입지를 다져 왔다. 지성과 미모를 갖춘 재원들은 미스코리아 등 각종 미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승무원, 방송, 은행 등 다방면에 진출해 제 2의 인생을 열고 있다. 제20회 진 김예진은 대회 직후 글로벌 제약회사인 센트리온에 입사해 해외마케터로 활동했고, 미 김희선은 전북은행에 최종합격했다. 제22회 진 김명선은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수상했으며, 제25회 진 황정빈은 2016 미스전북에서 재능상을, 제26회 진 한도경은 2017 미스변산 진을 수상했다. 수 많은 관중 앞에 선 무대경험과 내면의 수양, 동료들 간 팀워크로 도전 정신과 자신감, 협동심이 더해지면서 빚어진 결과물이다. ◇명실상부 지역 대회로 ‘우뚝’ 지난 26년간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향토미인을 뽑는 전국대회로 입지를 굳혔다. 뿐만 아니라 전국 70여개 미인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벚꽃아가씨는 미인선발 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등이 준비돼 관객들에게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들과 참가자들의 기량을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벚꽃아가씨 대회에는 사물놀이, 밸리댄스, 라인댄스 등을 비롯해 참가자들의 다양한 장기자랑이 마련된다. 박상배 새만금메세나협회장은 “군산의 봄을 열어 온 새만금벚꽃아가씨선발대회가 명실상부한 새만금 관광도시 군산의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코 앞으로 다가온 제27회 새만금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올 해 왕관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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