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택 군산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교육원장이 오는 19일 전주시 일원에서 제2회 교원문학상을 수상한다. 아동문학가이자 시인인 황 원장은 1992년 월간 아동문학, 2003년 ‘표현’ 신인상(시)으로 각각 등단했다. 2007년 신흥초교 교장으로 정년퇴직한 이후 동화집 ‘새만금 바다삼총사’, 시집 ‘뜸봉샘’, 수필집 ‘청산에 뜨는 그리움’ 등 19권(학습도서 4권 포함)의 저서를 펴냈다. 수상 경력으로는 제7회 전북교육대상(2003), 한국아동문학작가상(2010), 군산시민의 장 교육부문(2012), 전북예총하림예술상(2013), 전북해양문학상 본상(2014), 전북아동문학상(2015),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2015) 등이 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조정위원, 법무부 법사랑 군산지역협의회 위원, 군산평생교육진흥연구회 교육원장 등을 지낸 바 있다. 황 원장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글을 쓰는 창작 활동에 몰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