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향교(전교 이연수)는 지난 2일 향교 명륜당에서 유치원생 26명을 대상으로 전통다도 예절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다도 전문지도 선생인 송혜순 강사, 신연자 강사가 맡아 지도했다. 옥구향교는 2018년도 인성예절교육의 일환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군산지역 초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전통다도예절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 차 문화 예절수업은 어린 학생들에게 몸가짐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는 예절 지도로,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예, 효 사상이 근본적으로 배어있으면서 나를 낮추는 것, 겸손한 자세, 공손한 마음가짐 정중한 자세 등 우리나라의 전통 차 문화를 배우고 있다. 이연수 전교는 “지속적인 전통다도예절 수업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인성을 함양 하도록 함으로서 인성 충 효 예절을 몸에 익히는 습관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 학생들로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