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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럭셔리 웨딩드레스를 만나다\'

웨딩아이, 유명업체 ‘브라이덜 휘’와 계약…예비 신랑신부 기대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06-07 10:00:29 2018.06.07 10:00:2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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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를 꼽으라면 결혼식을 들 수 있다. 생애 가장 특별한 이날 신부를 가장 돋보이고 아름답게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드레스다. 그래서 웨딩드레스를 흔히 ‘결혼의 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예비신부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며 행복을 만끽하는 동시에 가장 멋진 결혼식을 꿈꾼다. 그만큼 웨딩드레스는 신부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군산은 일년에 1500~1700쌍 정도가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당수 예비 신부들이 고민 끝에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있더라도 일부러 전주나 대전 등 비교적 큰 도시 웨딩업체들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여건 속에 결혼을 앞둔 군산지역 예비부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군산의 결혼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웨딩아이(대표 강경숙)가 드레스샵 전문 업체인 브라이덜 휘(수원본점)와 손을 잡고 고품격 드레스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브라이덜 휘 수원본점은 엘리자베스를 비롯해 켈리손윤희, 브라이드손윤희, 이승진스포사, 시작바이이명순 등 유명 드레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웨딩전문 살롱이다. 이곳은 젊은 취향의 트랜디 한 개성을 살리는 럭셔리 웨딩스타일을 선보이며 예비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브라이덜 휘’의 미(美)와 품격을 이젠 고스란히 군산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예비부부들이 굳이 큰 도시의 업체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군산에서)최고의 드레스와 메이크업 등 원스톱 웨딩 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지역 웨딩문화의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웨딩아이가 브라이덜 휘의 드레스를 도입한 배경은 지방에서도 고품격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제공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 천억원에 달하는 웨딩 비용이 외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의도가 담겨져 있다. 한 해 군산지역 웨딩 비용은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 측은 추측하고 있다. 이와 관련 ‘브라이덜 휘’ 의 웨딩아이 단독입점 오픈기념식인 ‘드레스 살롱쇼’가 지난 3일 웨딩아이 로비에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드레스 살롱쇼’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신부들을 초대한 자리로, 우아함을 뽐내는 클래식부터 젊은 취향의 감각적인 스타일까지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신부의 아름다움을 보다 돋보이게 해주는 웨딩드레스들이 이 자리서 소개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신부는 “드레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번 살롱쇼를 보고 단번에 해결하게 됐다”며 “한 눈에 봐도 너무 아름답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 결혼식 때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이덜 휘 관계자는 “차별화와 품격 있는 드레스를 통해 예비 신부의 가장 중요한 순간을 더욱 빛나고 특별하게 해주고 있다”며 “이번 계기가 군산지역 예비부부의 만족도를 한껏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숙 대표는 “웨딩촬영,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등은 예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항상 고민하는 부분들”이라며 “큰 도시를 가지 않더라도 최고의 시설과 전문 스텝 등을 갖춘 웨딩아이가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기대 이상의 기쁨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경기여건 속에 상당수의 웨딩 비용마저 대도시로 빠져나가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신랑신부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웨딩 전문업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2월 문을 연 웨딩아이는 5층 건물 내에 다양한 세트를 마련해놓고 색다른 이미지의 웨딩 앨범을 선보여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는 뷰티 공간과 드레스 룸, 그리고 웨딩 촬영에 필요한 모든 장소적․장비적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고객이 최소의 동선으로 웨딩 촬영의 모든 것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체계화됐다. 무엇보다 웨딩아이는 한복‧가전‧예물‧통신업체‧정장‧여행사‧플라워 등 지역 소상인들과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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