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는 오는 23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코드집합소’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및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활동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된다. 먼저 오후 2시 ‘소통하는 사진’이라는 주제로 은파호수공원을 찾는 군산시민 및 관광객에게 사진 무료 촬영 및 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저녁 6시에 진행되는 공연에는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통기타 동호회 10팀이 다양한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양희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문화예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은 우리의 삶 속에 녹아 있어 생활 속 행복을 충전해 주는 에너지”라며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더욱 활성화돼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열정이 넘치는 동호회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다양한 동호회가 참여해 1년간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2018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