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 및 정서적 안정 도모를 위한 자연친화적 현장체험 프로그램인‘2018년 상반기 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지난 4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219회에 걸쳐 진행된‘어린이 숲체험 놀이교실’에는 상반기에만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615명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4~5월에는 청암산에서, 6월에는 월명공원에서 이뤄진 숲체험은 ▴봄꽃을 살펴보아요(봄꽃 페이스페인팅 등) ▴나무에 대해 공부해요(나무 흔적 찾기 등) ▴월명공원에는 누가 살까?(버찌 관찰하고 맛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숲체험 놀이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관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냈다.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하반기 숲체험 전문 강사를 추가 모집하고 관내 공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반기 숲체험 놀이교실은 9월부터 11월까지 월명공원 및 청암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7~8월 중에 강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