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신양희)는 오는 14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공예×일상을 엮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예분과 소속 동호회들이 직접 만든 프랑스 자수, 입체자수, 한지공예, 천연・가죽공예, 퀼트 등의 공예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시민들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는 ‘하얀 필름’이라는 주제로 사진분과 소속 동호회들의 사진 전시회가 개최돼 풍경, 인물사진 등 소속 회원들의 고유한 정서가 녹아있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신양희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이 정성을 담아 만들어 낸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느끼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동호회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느끼고 출중한 실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