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한국지엠 퇴사자 가족들과 군산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8월 6일부터 10월 19일까지(총 188시간)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기 수업 외 직무소양 및 취업대비 교육으로 운영되며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0일까지 군산여성인력개발센터(468-0056~6)로 신청하면 된다.이번 교육은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등 관련 직업훈련을 원하는 남성 퇴직자의 수요도 파악해 향후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이석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구직자와 실업자의 재기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심리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는 한식조리기능사 과정 외에도 8월부터 유휴 보육교사 재취업 과정, 위그선 정비사 및 운항사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배, 중장비 등 다양한 직업훈련교육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