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환경정책과에서 근무하는 고양규 주무관의 작품 ‘눈 덮인 섬마을, 망주봉’이 지난 16일 열린 ‘2018 새만금 드론 영상제’ 사진 부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새만금개발청과 군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영상 46편, 사진 116점) 중 영상・사진・드론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영상 10편, 사진 15점이 선정됐다.새만금 드론 영상제의 본선 진출작에 대한 대국민 온라인 심사에는 영상부문에 2만여 명, 사진부문에 600여 명이 감상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주무관의‘눈 덮인 섬마을, 망주봉’의 작품은 망주봉의 표현과 고군산군도의 전경이 그대로 담긴 작품이라는 심사평과 함께 새만금 인근의 아름다운 바다와 섬이 하얀 눈과 함께 황량해 보이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한편, 고양규 주무관은 25년의 사진경력자로서 약 6년여 전부터 헬리캠 전문 촬영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주무관의 블로그(blog.naver.com/tnt6100)에서 군산시 및 새만금 등 다양한 많은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