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5일간) 근대마을 ‘추석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22일부터 26일 추석 연휴기간동안 한복을 입고 박물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투호놀이, 떡메치기 체험과 함께 인절미와 음료를 제공해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밖에도 총 30여개 볼거리 및 체험(전시 4회, 공연 15회, 체험 13개 등)이 준비돼 있으며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천년의 항구, 전북의 관문을 지키다. 군산진’ ▲열린갤러리에서는 자수전시 ‘바늘각시 마음짓다’ ▲근대미술관에서는 도립미술관 초대전 ‘산광수색山光水色’ ▲장미갤러리에서는 ‘창(窓)너머 따사로운 풍경’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기다린다.또한 22일에는 울타리예술단의 문화공연(13시~15시)을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칙사대감 납시오’(14시/17시), 타악공화국 흙소리의 사물놀이(15시), 문화기획 평비재의 문화공연(16시~18시), 군산시립합창단의 작은음악회(18시)가 펼쳐진다.이어서 타악공화국 흙소리 사물놀이 공연(14시/15시)이 23일, 25일, 26일 예정되어 있으며, 22일, 23일, 26일은 거리문화공연(15시~18시), 24일 추석당일에는 소담소리아트 민요공연(11시/14시)과 민속놀이 체험(14시)이 귀성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박물관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