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파춤보전회와 동북아국제춤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제1회 동북아 국제춤 페스티벌’이 오는 6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50회 진포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혼비엣 무용단과 애미아트 차이나, 군산 김정숙 무용단과 정경희 한국무용가, 김무철 전북 무형문화재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노래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모임 ‘군산시민합창단’이 특별출연해 ‘떠오르는 빛’이라는 주제로 오프닝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세 개의 에피소드에 맞춰 서로 다른 나라와 문화의 사람들이 춤이라는 하나의 연결고리로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천년비상, 춤의 방주 전북’ 이라는 엔딩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김정숙 동북아국제춤페스티벌 한국총예술감독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중심지 군산에서 평화를 위한 나비의 날개짓으로 신비로운 춤의 언어가 시작된다”며 “동북아 문화교류의 장에 직접 참석하셔서 다채로운 공연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