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예술단(단장 이승복 부시장)이 오는 12일 오후 2시 군산나포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스쿨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름다운 하모니 중창을 시작으로‘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밀양아리랑’,‘샹들리에’,‘사운드 오브 뮤직’등 가을에 어울리는 곡들을 연주하고 피날레는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함께 연주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정서를 확립하고 건전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별 맞춤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립예술단은 지난 4월 구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스쿨콘서트’를 16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6일 풍문초, 11월 6일 아리울초, 11월 9일 오봉초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