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월명동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옛 시청 광장에서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주민화합과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도시재생 음악회’를 개최한다.음악회는 올 한해 시민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월명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합창과 라인댄스, 아코디언 연주 등 주민화합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어 통기타 가수들의 감미로운 발라드 공연과 트로트, 포크송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시민들과 초청 가수들이 함께하는 시민 한마당 버스킹 공연과 공예체험 이벤트도 준비돼 있으며 맛있는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된다.도시재생 거점시설로 조성 중인 옛 시청 광장은 대규모 공연을 할 수 있는 대공연장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버스킹 공연을 할 수 있는 소공연장이 설치돼 있고, 객석은 천연잔디로 조성돼 각종 축제와 프리마켓 행사 등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또한 느티나무 숲길과 함께 관광객 편의시설(물품보관함, 경관조명)을 갖춘 관광안내소・쉼터도 함께 조성해 도심 속 공원과 만남의 광장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으로, 분수대와 조명시설은 추가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중에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