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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대 뮤지컬방송연기계열 졸업생, 극단 ‘시간’ 창단

다음달 1~2일 서울서 ‘테레즈 라캥’ 상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8-11-28 14:21:45 2018.11.28 14:21: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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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졸업생들이 극단 ‘시간’을 창단해 에밀 졸라의 화제작을 무대에 올린다.극단 ‘시간’은 다음달 1~2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의 달빛극장에서 ‘테레즈 라캥(제작·기획 이진숙, 연출 서민희)’을 상연한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8시부터는 작품 수정, 조율 등 연극 연출 전 과정을 생생하게 엿 볼 수 있는 오픈 리허설 공연을 펼친다.라캥은 프랑스 자연주의 소설가 에밀 졸라에게 명성을 안긴 작품으로, 파리의 퐁네프 파사주를 배경으로 불륜과 살인이라는 금기의 소재를 다뤄 1867년 출간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졸라가 ‘해부학자가 시체에 대해 행하는 것과 같이 분석적인 작업을 살아있는 두 육체에 대해 행한 것’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듯 인간의 열정과 탐욕, 질투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극단 ‘시간’은 군장대 뮤지컬방송연기 계열의 졸업생들이 지난 8월에 창단했다. 7명의 단원들이 패기와 열정으로 똘똘 뭉쳐 연극계의 앙팡 테리블로 불린다. 단원들은 “전문 현장 예술인 그룹을 지향하면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다짐했다.김금조 대표는 “창단 작품으로 가벼운 로맨스얘기를 선택해 쉽게 가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왕 할 거라면 제대로 해보자며 문제작 라캥을 선택해 지난 3개월간 휴일 없이, 거의 매일 자정까지 무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모든 열정을 쏟아 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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