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협회 군산지부(지부장 최은숙)는 다음달 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 ‘춤으로 말하다’를 선보인다.‘춤으로 말하다’는 전북과 중앙의 문화재 작품을 선정해 춤으로 1부를 선보이고, 2부에서는 타악을 주제로 모듬북, 판굿, 춤을 깃들였다.태평무, 동초 수건춤, 진쇠춤, 호남살풀이춤과 군산을 상징하는 힘찬 모듬북, 깃발춤, 지전춤, 경고춤, 판굿, 버꾸춤의 향연인 ‘天의 소리’가 무대에 올려진다.최은숙 지부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트렌드에 쫓겨 우리의 정체성이 점점 상실돼 가며 자극적인 소재만을 찾는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며 “가슴에 깊은 울림과 영혼을 살찌우게 하는 그리하여 저마다의 가슴에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전화: 010-6650-6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