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예총 군산지회(회장 황대욱)는 13일 한원컨벤션에서 군산예총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제21회 예술인의 밤’과 ‘제21회 군산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군산 4개 지부 예술인들이 참가하는 식전 축하공연과 올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50년 군산예총사 증정식 및 예술상시상식 등으로 치러진다.
‘군산예술상’은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고양하고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들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군산예술상운영위원회와 에코에너지원 주식회사가 공동 주최하고 군산예총이 주관하며 군산시가 후원한다.
또한 올해는 군산예총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50년 군산예총사’ 출판기념식을 함께 진행한다.
제12회 군산예술상 대상은 음악지부 조성돈 전 지회장이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지난 10월 50주년 기념행사로 치루어진 진포예술제 및 국제예술제에 총괄 기획감독을 맡았던 오대섭 영화인지부장에게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또한, 9개 지부회원을 대상으로 한국예총회장상 등 공로상 9개부문을 시상하고, 예총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황대욱 회장이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