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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임피면(면장 이영환)이 14일 임피면사무소 대강당에서‘우리고장 임피를 알자’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유산 재조명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는 군산역사문화원 이복웅 원장을 초청해‘충･효･예’의 고장인 임피면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역 인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임피면의 문화유산과 역사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후대까지 보호하고 아름답게 보전하는 일에 지역주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영환 임피면장은 “임피면은 국가와 사회가 어려울 때 나라를 위해 몸 바친 훌륭한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고장”이라며 “특강을 들은 임피중학교와 대성중학교 학생들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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