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강(月江) 조인호 서예가가 22일부터 27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1층)에서 네 번째 작품전 ‘삶의 여유와 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6년의 교직생활을 마감하고 묵향처럼 은은한 삶을 살아가는 조인호 서예가의 예술혼을 담은 묵란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다.
‘삶의 여유와 향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작품전 개막식은 22일 오후 3시에 열린다.
한편 조인호 서예가는 한국서예협회 군산지부장과 전북 서예대전 초대작가, 한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금강서화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서예대전 특선과 우수상, 전북서예대전 삼체상(9회. 11회, 12회) 등 다수의 입상경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3번(2009, 2011, 2013)의 개인전과 군산 서예협회전, 군산 미술협회전(문인화), 한중서예 교류전, 서예비엔날레 깃발전·등불전 등의 단체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