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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이와 친구들’ 제5회 대한민국토이어워드 수상
군산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전국에 군산을 널리 알리고 왔다.
지난 20일 용산아아파크몰에서 진행된 한국완구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등에서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지역캐릭터 부분 우수상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토이어워드’는 우수 국내 완구 발굴로 완구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국내 최초의 완구 시상식이며, 선정작에 토이어워드 인증마크를 부여해 우수성을 보증하게 된다.
‘먹방이와 친구들’은 군산근대이야기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화해 완성도 높은 캐릭터 상품을 출시해 지역캐릭터로는 유일하게 시상 무대에 서게 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먹방이와 친구들'은 2016년 10월 출범한 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이사장 박형철)에 의해 개발됐다. 2017년 5월 1일 ‘먹방이와 친구들’ 선포식 이후 군산의 맛을 담은 ‘먹방이 체조’와 군산주요관광지를 소개한 ‘군산으로 가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보급했으며, ‘먹방이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근대투어’ 순환버스 시범사업을 실시해 군산문화관광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재미있게 엮어낸 ‘먹방이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 3D 애니메이션을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먹방이’의 스토리배경이 되는 군산세관 내 창고에 ‘인문학창고정담 X 카페먹방이와친구들’을 열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주 인문학콘서트와 시민작가 전시회 그리고 캐릭터가 함께하는 시간들을 비롯해 캐릭터 저작권 공유를 통해 만든 지역소상공인들의 상품들을 위탁 판매하고 매출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콘텐츠플랫폼공간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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