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일본문화와 관련된 장소 취재 위해
일본 굴지의 출판사가 영화 등에서 소개된 군산의 모습을 직접 취재하기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
25일 일본 키워드 출판사 대표 야마시타 타츠오 등 일본 언론관계자들이 영화 속 일본문화 관련 장소 취재를 위해 군산을 찾았다.
영화 ‘군산 : 거위를 노래하다’ 군산 촬영지인 동국사 등 월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경암동 철길마을, 비응항 방파제 등을 방문해 영화 속 군산의 정취를 쫓아 취재했다.
야마시타 키워드출판사 대표는 “군산은 근대문화유산과 비경으로 영화 촬영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취재를 통해 군산의 아름다움이 일본을 넘어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양수 시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에 관심을 갖고 취재를 통해 군산이 영화촬영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 있는 군산이 일본에도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