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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지투페스타’ 군산(GSCO)에서 성대한 개막

기존 전통문화와 체육활동을 게임과 접목 ‘호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3-01 19:32:39 2019.03.01 19:32: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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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방문객이 게임문화체험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이다>


호남지역 최대 게임 전시회인 ‘제2회 지투페스타(G²FESTA)’가 3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지투페스타(G²FESTA)는 게임을 한번이라도 접해본 세대를 의미하는 ‘Game Generation’과 축제라는 ‘Festa’가 합쳐진 합성어로 전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게임 축제를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 전남, 광주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 광주, 전남 내 관련콘텐츠 기업 34개사와 사회적기업 8개사, KT 등 많은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계열사가 참여했다.

 

전시기간동안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기능성·체감형 게임아케이드 게임 및 보드게임 등을 주력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흥미로운 점은 VR을 이용해 상감청자 만들기, 태권도 대결, 농구점수 대결, 낚시, 트랙터를 조종해 농산물을 더 많이 생산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등 VR을 통해 기존의 전통문화와 체육활동을 게임과 접목시켰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G2페스타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3D펜을 이용한 그림그리기와 책자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 체험의 장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지투페스타는 지난해 2월 23일에서 25일까지 광주에서 3일간 전북・광주가 게임문화체험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광주 28개사와 전북 13개의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고, 총 64개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지난해 방문객은 총 13,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군산컨벤션센터(GSCO)에서 개최되는 ‘제2회 지투페스타’부터 전남이 함께하기로 함에 따라 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의 한 관계자는 “서울과 부산, 경기도 지역은 이런 게임문화행사나 전시회가 많이 개최되지만, 호남지역의 경우 거의 없다”며 “G2페스타를 통해 호남지역에 게임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행사로 성장해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체험하러 전주에서 온 강씨는 이번 행사에 대해 “전북권에 이런 행사가 있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며 이번 전시회의 장점과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방문객에게 먼저 다가와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행사를 다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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