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주최로 ‘2019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15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군산대학교 이노테크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콘텐츠 관련 종사자 및 창작·창업자, 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주요내용·세부 공모사업 참여안내, 질의응답, 네트워킹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군산이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군산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추경사업으로서 군산시를 대표하는 예술·문화 콘텐츠분야 창업 중심지를 구축하고 유망기업을 육성해 창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산 금암동 소재 옛 수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콘텐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예술·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Two-Track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형 콘텐츠 제작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창업기업 육성·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군산시-진흥원간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리모델링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현재 1차년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는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조성사업을 통해 개방형 창업·창작 공간 및 장비, 교육 커뮤니티 공간 등 창업 인프라를 이용한 창업 생태계 구축, 창업·창직·창작자 및 창업기업에 대한 적기 지원으로 지속적인 군산시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의 한 관계자는 “군산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조성으로 군산이 가진 콘텐츠들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제적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