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어린이 환경 뮤지컬 ‘쓰레기꽃’을 오는 23일 2회(11시·14시) 무대에 올린다.
제14회 서울 아스테지 어린이 연극부문에서 대상과 희곡상을 수상한 이 뮤지컬에서는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 쓰레기를 돌보는 사람, 그리고 쓰레기를 찾아온 사람 3인이 펼치는 연기로 어린이들이 쓰레기와 재활용, 환경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게 했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생명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역 환경 지킴이로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금강방송 홈페이지(www.kcn.tv)를 통해 이번 18일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와 어린이시청홈페이지(http://www.gunsan.go.kr/child)를 참조하거나 군산어린이공연장(454-574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