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lvan Calbérac)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돼 유료 객석점유율 92%를 기록,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 배우 이순재, 신구, 권유리, 채수빈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까칠한 할배 ’앙리’역에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배우‘이순재’와 ‘신구’가,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역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실력파 연기자 ‘권유리’와 20대 대세배우로 떠오르는 ‘채수빈’이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2019년 관객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대학로 연극을 무대에 올려 수도권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문화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4월 8일 오후 2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R석 40,000원 S석 30,000원에 티켓을 오픈하며, 5월 17일까지는 20% 조기예매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