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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과 지상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 ‘모악정서’

선녀와 나무꾼의 운명의 만남과 사랑을 담은 창작 무용극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4-15 09:15:17 2019.04.15 09:15: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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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의 창작무용극인 ‘모악정서’가 펼쳐진다.

 

화려한 의상과 현란한 무대장치가 돋보이는 창작 무용극 ‘모악정서’는 모악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설화‘선녀와 나무꾼’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무용극이다.

 

두 남녀 주인공의 운명 같은 만남과 사랑, 천상의 그리움, 그리고 이별과 재회, 다시 행복을 찾기까지 총 아홉 개의 장면으로 구성해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감성적인 춤으로 표현한다.

 

두 남녀 무용수의 우아하고 간결한 춤사위와 역동적인 군무에 흥겨운 사물놀이 등이 포인트이며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적인 무대 미학과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이루어진다.

 

군산예술의전당의 한 관계자는 “올 봄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시민에게 무료관람으로 진행하며, 금강방송에서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고 공연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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