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손성욱)가 오는 5월 4일 오후 4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2019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박물관 음악회는 이번이 세 번째로, 군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든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년 군산 최초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로 창단해 교사부터 공무원, 주부,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작은음악회와 봉사연주회 등 음악을 통한 자기계발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미쿠엘 로드리고(Miquel Rodrigo)에게서 가르침을 받은 상임지휘자 백성현의 지휘로 국내 정상급 소프라노 이미성과 협연을 통해 오펜바하의 뱃노래, 넬라판타지아, 어메이징그레이스, 나 가거든, 하울의 움직이는성 OST 등 장르를 뛰어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