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이 30일 박물관 주변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박물관 buy 가맹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19년에 신규로 박물관 buy가맹점을 희망한 인문학 창고 ‘정담’ 등 9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물관 buy가맹점은 박물관 관람객이 입장권을 가지고 가맹점에서 소비 할 경우 소비자에게 현금은 10%, 카드는 7%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가맹점 활성화와 지역상권을 살리고자 시행하는 제도다.
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관광객이 5천원이상의 입장권을 구매한 경우 이에 상응하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있어 소비자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취급하는 박물관 buy가맹점 할인혜택으로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년 박물관 buy 가맹점에 참여하는 업체는 총 54개 업체로, 박물관 홈페이지와 박물관 로비 대형 홍보판, 홍보 전단지를 통해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