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시민참여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시는 올 시간여행축제는 기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중앙로 옛 시청광장 일원으로 주행사장을 변경하고 시민참여형 축제로 치를 방침이다.
이에 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지역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 시민참여 제안 공모를 했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 까지 3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 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유도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공모분야는 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 운영 실행 공모, 거리축제 구간 시대별 부스 운영 실행 공모, 축제 거리 퍼레이드 참여자 모집 공모 등 3개 분야다.
공모자격은 참신하고 독창적이면서 제안자가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기관이다.
시는 프로그램 운영과 부스 운영에는 운영비와 재료비를, 퍼레이드 참가자에게는 소품제작 및 의상 대여료 등을 지원하며, 우수하고 실행가능성이 높은 팀에게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시민 주도의 축제로 거듭 나기 위해 군산을 표현 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많은 시민이 참여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http://festival.gunsan.go.kr) 또는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 응모신청서 등 첨부자료를 다운받아, 군산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sknol@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