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오는 18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뚝딱하니 어흥’ 제4회 예그린어워드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아스테지상(아동청소년부문)을 수상하고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에 선정된 체험형 전래동화 뮤지컬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3가지 전래동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뮤지컬은 마당극 형태로 진행되며, 전체적인 극의 흐름이 관객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을 넘어 이야기체험으로 더욱 큰 재미와 해학, 그리고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당일 티켓 배부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홈페이지, 군산 어린이시청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어린이공연장팀 (454-574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