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김철규 작가, 두 번째 시집 <내 영혼의 밤섬> 출간

고향인 고군산군도의 다양한 섬과 풍광 시에 담아 사랑 표현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5-14 16:39:02 2019.05.14 16:39:0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철규 작가(새군산신문 회장)가 지난해 첫 번째 시집 <바람처럼 살다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집인 <내 영혼의 밤섬>을 출간했다.


군산시 옥도면에서 태어나 언론인과 정치인, 칼럼과 수필을 써오는 작가로 지난 60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 작가는 두 번째 시집인 <내 영혼의 밤섬>을 통해 자신의 고향인 고군산군도의 다양한 섬과 풍광을 시에 담아 강렬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시집은 심포항에서, 낮달 소묘, 그 사람은, 밤의 고독 등 네 개의 묶음으로 돼 있다.


특히 김 작가는 전북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하던 당시 국토확장과 식량 확보를 위해 최초로 새만금을 조성하자는 의견을 밝혀, 사회적 공론화를 이끌어 지금의 새만금을 있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시집에 수록된 ‘민족의 깃발 새만금’을 통해 새만금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가늠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그의 시집에는 현실세계를 비판하는 글과 고향을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으며, 새만금 사업을 미리 예견하고 서해시대를 열자고 한 그의 직관력도 보인다. 

​이 시집에는 언론인으로, 정치인으로, 문인으로, 살아온 작가의 어기찬 삶의 행장(行狀)이 오롯이 숨 쉬고 있다.


이와 함께 작가의 시어 곳곳에는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진한 가족애가 시적 자아를 통해 독자에게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철규 시인은 옥도면 출생으로 경희대 법학과, 전북일보 논설위원, 전라북도의회 의장,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라북도 문화상, 법무부 장관상, 재무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전성룡 기자>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