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오케스트라가 호국의 달을 맞아 기획시리즈 클래식에 미치다의 두 번째 공연인 ‘클래식 애국을 외치다!’를 오는 4일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친다.
사단법인 군산시민오케스트라(Gunsan Civic Orchestra)는 2015년 지역의 전문연주자와 아마추어연주자가 뜻을 모아 만든 전문연주단체로 군산여고 개교100주년 축하공연, 군산커피문화대축제 초청공연, 초원사진관 플래시몹 공연, 썸머페스티벌, 군산시간여행축제 야외공연, 군산근대역사문화 상설공연과 세 번의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시민오케스트라는 1부에서 전주라모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윤섭 지휘자의 지휘로 장 시벨리우스의 FINLANDIA,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중 제2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2부에서는 새야새야 파랑새야, 태극기 휘날리며OST, 님을 위한 행진곡, Rhapsody in DOKDO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심혜․신시우, 테너 이진배, 바리톤 문기현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최윤섭 대표는 군산대 예술대학 음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원대 치과대 오케스트라 지휘, 전주한옥마을 비빔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아트심포니 대표를 맡고 있다.
한편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입장권은 공연 1시간 전부터 공연장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010-2607-887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