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블록으로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브릭 사이언스파크’ 체험전시가 열린다.
군산예술의 전당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 장난감용 벽돌인 브릭(Brick)으로 나만의 창작물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브릭 사이언스파크’ 체험전시를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30일간 예술의 전당 2,3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체험전으로 브릭을 주 테마로 무엇이든 창작해 만들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모두 12개의 존으로 구성돼 단순히 브릭을 조립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12가지 프로그램 중 믹스브릭존은 다양한 색깔과 크기의 브릭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전시할 수 있으며, 조립체험존에서는 설명서를 따라 작품을 조립할 수 있다. 레이싱트렉존에서는 브릭으로 만들어진 자동차로 실제 모형 트랙에서 경주해 볼 수 있고, 빅브릭 플레이존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브릭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브릭을 이용해 만들어진 예술적인 작품들을 만나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브릭 전시 및 포토존도 마련했다.
주현노 군산예술의 전당 관리과장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는 재미와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군산예술의 전당에서 멋진 브릭 작품과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만 24개월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어린이 8,000원, 성인 3,000원, 단체(10명이상) 5,000원에 진행된다.
VR 체험시에는 어린이 10,000원, 성인 5,000원, 단체 7,000원으로 티켓링크에서 판매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s.gunsan.go.kr)을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