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게임대회를 진행했다.
이에 지난 6일 올해 공공청소년수련시설프로그램 ‘청소년 모바일 게임대전’을 개최했으며, 이번 게임대회는 게임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팀플레이를 통해서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 협동심을 기르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즐겨하는 모바일 게임(브롤스타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선정해 모두 67명이 참가했고, 대회당일 진행자 석에서 스크린을 이용해 게임 상황을 중계하는 등 실제 게임대회에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다.
세 개 게임을 모두 참여한 은해성(월명중 2학년)학생은 “텔레비전으로만 봤던 게임대회를 참가해 색다른 경험을 했고, 친구들과 전략을 구성하기 위해 더 많은 소통을 했던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원영 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게임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즐기는 게임이 아닌 스포츠로서 즐길 수 있는 활동과 건전한 문화형성을 하기 위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이와 관련해 청소년수련관도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