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재)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군산시는 군산지역 역사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콘텐츠스테이션’ 사업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19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사업설명회’를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군산 근대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 대학생, 기타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2차년도 지원 사업 주요내용 및 참여방법 안내, 질의응답,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사업은 군산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 이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년간 총 90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추진되는 정부 추경사업이다.
현재 1차년도 사업으로 군산 금암동 소재 옛 수협창고를 리모델링해 콘텐츠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차년도 사업인 지역 특화형 콘텐츠 제작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예술․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전달하고, 2차년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인지도를 높여 향후 공모사업 공고 시 참여를 독려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와 진흥원은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사업을 통해 개방형 창업 지원 인프라를 이용한 창업 생태계 구축, 창업․창직․창작자 및 창업기업에 대한 적기 지원으로 지속적인 군산시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조성으로 군산 지역만이 가진 콘텐츠를 활성화하고, 산업을 발전시켜 이를 통해 군산이 최근 겪고 있는 아픔들의 돌파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용석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은 “군산시의 문화․예술․콘텐츠 창작자들이 5G시대 디지털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종합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사업설명회는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