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명곡들을 시대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뉴트로 콘서트가 군산에서 열린다.
오는 9월 22일 군산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아름다운 가사 콘서트(이하 아가콘)이 군산시민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예정이다.
아가콘에서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사랑이야’ 등 그 시대를 풍미했던 주옥같은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홍경민, 뮤지컬 배우 유지, 소리꾼 이봉근, 밴드 두번째달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가사를 오롯이 가슴에 담아 음미할 수 있다.
관람권은 지난 6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인터넷)과 우리문고․커피브라운(현장예매)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4일까지 조기예매 시 관람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관객 설문조사 시 1위를 차지하는 콘서트를 유치, 군산 시민의 문화만족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 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관심어린 애정과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