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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 출신 故이용선 선생, 독립유공 포상 추서 받아

전북서부보훈지청, 광복절 맞아 유족들에게 대통령표창 전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8-22 10:00:06 2019.08.22 10:00:0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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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서부보훈지청은 제74주년 광복절 계기 독립유공 포상을 추서 받은 독립유공자 故 이용선 선생의 유족인 이옥자 님(군산 거주)께 대통령표창을 전달했다.

 故 이용선 선생은 지난 1927년 11월 전북 옥구에서 이엽사 농장의 가혹한 소작료 징수에 항의하다 검거된 장태성을 구출하기 위해 파출소를 공격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다 체포돼 징역 8개월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전북서부보훈지청의 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선양해 후대에 귀감이 되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영예로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 증진 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포상된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49명(독립장 1, 애국장 8, 애족장 40), 건국포장 28명, 대통령 표창 101명이며 이 중 전북도의 경우 유족 5명(군산2, 김제2, 완주1)에게 대통령표창이 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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