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오는 9월 10일까지 군산시간여행축제 자원봉사자 180명을 모집한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분야는 군산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 보조와 행사관리 지원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시민 등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활동장소로는 이번 축제의 주행사장인 구시청광장과 주변 중앙로(구.군산초교~구.경찰서 공영주차장) 및 구영 6·7길 등이며, 1930년대부터 고대와 미래존까지 시대별 다양한 콘셉트의 전시물과 체험·공연 프로그램에서 활동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월 10일까지 군산시자원봉사센터(http://doumi1365.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11일 군산시간여행축제 홈페이지(festival.gunsan.go.kr)에 발표할 예정이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를 통해 군산시가 하나 되고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구시청광장 등 시간여행마을에서 개최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시민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개・폐막식 등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전시 및 프리마켓과 추억의 먹거리 등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