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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총 예술단, 중국에서 문화예술 위상 높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09-17 10:36:11 2019.09.17 10:36: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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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군산예총(회장 황대욱) 예술단 40명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강소성 강음시와 연운항시에서 해외문화예술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공연은 한국의 전통국악, 무용, 국악창작, 성악 등 다양하게 공연을 실시했으며, 본 공연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군산시와 강음시가 우호협력교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공연으로 강음시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또한 군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최대 물류항 연운항시 예술공연에 김정숙 공연팀장이 이끄는 무용팀이 참가했다.

 이번 공연은 ‘한․중 예술로 하나 되다’라는 주제로 한국의 우수한 전통예술의 역동적인 국악과 아름답고 화려한 춤사위 등의 공연을 선보여 1,000여 관객들의 환호성과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군산의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전통국악의 박진감 넘치는 북난타 퍼포먼스와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무용 춤사위에 이어 이성식, 오임춘 성악가의 아리랑과 중국노래 열창이 울려 퍼질 때는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공연이 끝난 후 강음시장 챠예밍 시장은 “소도시 군산시에서 대규모 공연단을 이끌고 방문해 훌륭한 공연을 펼쳐 인상이 깊었으며, 군산시의 우수한 문화예술에 감동을 받았고 양도시간 우호협력이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한․중 양국이 문화예술교류를 활성화 시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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