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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새만금박물관 건립 박차

새만금개발청, 내년 상반기 공사 착수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9-10-14 13:54:39 2019.10.14 13:54: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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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박물관 조감도(제공: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유역 역사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환경 변화상 다룰 예정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지역의 역사와 문화, 미래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 새만금박물관을 건립한다고 밝혀 화제다.

 새만금박물관 실시계획은 중앙부처 간의 충분한 의견 수렴 및 도 시․군 관리계획 시설결정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수립됐다.

 이에 새만금박물관은 새만금 유역의 고고․역사․민속뿐만 아니라, 새만금 방조제 건설 전후의 생활과 환경 변화상을 함께 다룰 계획으로 현재 기증․기탁 운동을 통해 전시자료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해 새만금개발청은 국민들의 기증․기탁 운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행사 개최, 방문 면담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감사패를 증정하고 주요행사에 초청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새만금박물관은 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전 개관을 위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한다.

 현재 운영 중인 새만금홍보관에 박물관과 연결된 통로를 만들어 박물관과 홍보관의 통합․연계 운영을 통해 관광효과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박물관을 새만금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수 있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만들고, 군산․김제․부안 등 주변지역을 포함한 새만금의 역사 및 세계 최장 방조제와 간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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